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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보라카이~ 어디까지 가봤니?
작성자 심동영부장 작성일 2018-10-17 19:27:50


~저희는 3월 1일 결혼해서 다음 날인 2일 인천 공항에서 필리핀 보라카이섬으로 출발했어요~

마닐라 공항에 도착해서 제이크 가이드님이 점심도 사주시고 식사하는동안 여행에 관해서 주의사항과 숙지해

야 할 것들을 꼼꼼하게 설명해주셨어요~ 게다가 과일 바구니랑 라텍스 베게, 케잌에 와인까지 선물로~우와 ㅎ

국내선여객기를 타고 마침내 보라카이 섬으로 도착해서 다시 로즈 가이드님을 만나서 여행일정 확인하고

숙지사항 자세히 듣구요. 라군 리조트로 체크인 했는데 완전 좋더라구요. 풀억세스라서 테라스로 나가면

풀빌라처럼 수영장이 이어져있어서 완전 짱이었음 ^^ 보라카이까지 오는 동안의 피로가 한 순간에 쏴악 풀리더

라구요 ㅎㅎ

첫 날인 만큼 저녁에 맛있는 립바베큐를 먹고 시원한 오일 맛사지를 받고 쉬었어요~

둘 째날은 호핑투어였어요. 바다 낚시해서 회쳐서 먹고, 바나나보트, 스릴만점인 제트스키타고 맛있는

시푸드 음식을 먹었는데 완전 맛있었어요 ㅎㅎ점심 먹은 후에는 보라카이 바다바람을 직접 몸으로 느끼면서

타는 세일링 보트를 타고, 아찔하지만 보라카이 섬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낙하산을 탔어요.

다음날은 오전에 버그카를 타고 섬을 돌아다녔는데 첫 번째 간 곳은 푸카 비치였어요~ 각종 CF가 촬영되고

영화장소로 손꼽힐 정도로 경치가 좋고 사진이 잘 나오더라구요~ 두 번째 간 곳은 보라카이가 내려다보이는

 루호산을 갔는데 올라가는 동안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저녁에는 라바스톤으로 시원하게

마사지 받고 디몰에서 구경재미있게 했네요 ㅎㅎ

다음날은 다시 마닐라에서 제이크 가이드님을 만나고 노천온천을 즐긴 후에 어메이징쇼를 관람했어요.

너무 이쁜 형들이 각종 나라의 춤과 노래하는데 꼭 봐야 할 정도로 메리트가 있었어요 ㅎㅎ

관람 후에 저녁을 먹고 하얏트 호텔에 체크인했는데 정말정말 초호화 호텔이더라구요~ 시설부터 위생

경치까지 최고였던 것 같아요~

첫 날 부터 마지막날까지 친철하시고 다정다감하신 제이크 가이드님, 로즈 가이드님, 그리고 현지인이신

토토씨 덕분에 즐거운 신혼여행을 보냈던 것 같아요~집에만 있는걸 좋아하는 제가 이렇게 신나고 즐겁게

놀고 더불어 평생 간직할 소중한 추억을 남길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네요.

이쁘고 멋진 사진 많은데 두 개 밖에 첨부가 안되서 아쉬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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