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홈페이지가 바뀌었는데..예전 홈페이지 가서 혼자 글쓰다 포기하고 가입하다 포기하고 했네요...

3월 첫주에 다녀온 여행이라 제 그 감동을 글로 표현할려고 했는데...너무 늦어 그 감동이 떨어지긴 하지만 몇글자 적어 봐요~ 다시 쓰니 간단하게 써야 겠어요~
우선 심동영 실장님...
여행 너무 즐거웠습니다.

여행이 좋았던 이유..

1. 가이드분의 배려..
짧은 일정으로 오는 신혼부부를 위해 짧은 일정 많은 것 보면서 쉼까지 갖게 해주시느라
 정말 빠듯한 일정에 고생해 주셨어요~~
공연보고는 늦은시간까지 갖이해 주시느라.. 그럼에도 항상 많은 배려 감사했습니다.

2. 숙소 만족해요
메리엇 리조트 : 좋았습니다. 식사도 좋았고 수영장도 좋았구요~~
씨스톤 풀빌라 : 수영장이 조금 좁아서 아쉬웠습니다. 수영을 못해서 튜브타고 놀았는데..
조금 좁더라구요..  근데 바다나갈때 차량서비스도 해주고... 튜브도 빌려주고 서비스 부분은 괜찬았습니다. 
식사를 방으로 가져다 주셔서 편하긴 했어요..(태국음식이 입에 안맞아.. 아침에 빵줘서 좋더라구요~ㅋ)

그래도 편안하게 쉬기에 충분했습니다.

3. 팀구성 좋았어요~
여행가는데 너무 많은 팀이 다녔으면 서로 맞추기도 그렇고 힘들었을텐데..
시간을 아낄 수 있게 가까운 또는 같은 숙소 2팀만 함께 묶어 주셔서  더욱 편하고 즐겁게 다녔습니다. 물론 장단점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여러팀이 같이 다니며 번잡한거 별로 였는데.. 좋았습니다. 다행이 너무 좋은 분들과 함께해 마음맞아 잘 지냈구요~^^

4. 노팁!! 노 옵션~
처음에 계약하고 비슷한 시기에 푸켓가는 친구들보다 비싼거 같아 실장님께 문의도 하고 그랬는데... 갔다와서 보니.. 저희가 좋았네요.
매너 팁 외에는 전혀~~  그래서 기분좋게 매너팁 많이 주며 즐겁게 보냈어요... 저희보다 싸게주고 가서 현장에서 돈 더 낸 친구들한테 자랑좀 했습니다.~~ㅋㅋㅋ

5. 듣고, 보고, 체험하기~
가이드 분이 푸켓에 대해 짬짬이 이야기 해주셔서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다른나라의 특성을 조금 빨리 알 수 있는 시간요~  짧은 일정에 많이 보여주실려고 늦은시간까지.. 덕분에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것 저것 체험 많이 했구요..

물놀이 때는 조금 죄송했습니다. 고생시켜 드린거 같아서..ㅋㅋㅋ 가이드 분이 물에 들어간건 정말 오랜만이라며 이야기 하셨는데...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ㅋㅋㅋ

 많은 분들의 배려로 정말 편안하고 재미있는 여행 됐습니다.
감사해요..
여행 다녀온 기념으로 사진 하나 올려요~~

여행과 관련되서 저희가 준비한 것중에 공유하고 싶은거 몇 글 더 적어요~

  실장님이 주신 중국산중에 최고 좋은<?> 쪼리는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저희는 크럭스 신발 갖고 갔는데 요기나게 신었었요. 슬리퍼를 신고 가면 배 탈거나 할때 위험할 수 있더라구요. 뒤 꿈치까지 잡아주는 샌들이나 크럭스 신발 같은게 좋을 꺼 같아요..  혹시 가시는 분이 있다면 참고~~

오!! 모기가 조금 있더라구요.. 모기약과 더운나라 에어컨이 빵빵해서 감기에 많이 걸리신데요.. 감기약을 챙기심이 좋으실듯..

마지막으로 저는 음식이 조금 안맞아서 고생했네요.. 다른사람들은 잘 먹더만,.. 혹시 걱정되심 햇반과 작은 컵라면 정도.. 그리고 소주를 챙기실 분은 팩소주 보다는 프라스틱병에 들은 소주를 권합니다. 저희는 팩소주 2개사가지고 갔는데 가방에서 터져서. ..  가져간것 못먹고 현지가서 10불씩 주고 사먹었어요..ㅋㅋ

달러는 소주사먹을려고 바꿔가는거더라구요~ㅋㅋㅋㅋ

하여간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