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옹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10년 동안 긴 연애 끝
드디어❗ 2019년 2월 23일 저희 두 사람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하는 결혼식을 했습니당
신혼여행도 어디로 갈까? 여러 군데 고민 끝에 우연히 박람회 가서 상담 받고
"저흰 액티비티도 하구싶고 물 색깔 이쁜곳 가구싶다고" 말씀 드렸더니 바로 푸켓 추천해쥬셔서 고민도 안하고 바로 4박 6일 푸켓 퍼즐 여행 겟 고고 했습니당✈
너무 늦게 계약해가주구 홍콩을 경유해서 가야 했는데 25일 출발 이였기때문에 별 문제 없었고,
오히려 장시간 타는거보다 중간에 내려서 잠시 쉬었다가서 넘 좋았습니다. (기내식 짱 맛있음요)
여기서 tip
태국은 전자담배 금지 구역입니다. 꼭 알고 가세요 두 번 알고 가세요..
결혼 준비 때문에 바빠서 보내주신거 제대로 안봐서 저희 커플 가지고 갔다가 큰일 날 뻔 했숨돠아(걸릴까 겁남 주의보였음ㅠㅠ)
1일차
도착 하자마자 해외여행 중 푸켓은 처음이라 푸켓공항에서 포켓와이파이 아니면 유심할려고 했으나 정신도 없었구,
신혼여행 인 만큼 빨리 풀빌라가서 쉬고싶었기때문에 허겁지겁 짐 찾고 나왔는데 푸켓 현지 맨 가이드가 이름들고 잘 보이는 곳에 서계셔서 한번에 찾을 수 있어서 바로 안심했규,
핸드폰이 안 터지는 와중이였는데 맨님께서 바로 한국 매니져 "이재호매니져"님과 통화시켜주셔서 안심 또 안심했고, (오닉스 풀빌라 근처에 편의점 없다는 팁도 알려주셨음)
저녁날 다음 일정 잡는거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시며 도와주셨고 첫날이니까 힘들수도 있다고 편한쪽으로 일정 잡으시는게 나흘것같다고 추천해주셔서 바로 그 다음날 일정을 빠르게 잡을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그리고 첫날은 이재호매니져님이 너무 늦어서 한식포장주셔서 풀빌라안에서 한식머그니까 완전 꿀맛이였어요,,딱 너무 적절하게,,,맛저,,즐길수있엇어요
2일차
일정 <현지식쑤끼, 코끼리트래킹, 올드타운 스냅,마사지,바통비치 >
현지식 쑤끼? 쓰끼? 욕 아닙니다..음식 이름입니다만 요것 참 맛있어요 나중에 계란밥 굿 good!
코끼리트래킹은 그냥 그럭저럭~ 추억남기고 싶어서 탓는데 좀 냄시나요,,,,,냄새,,,,,쓰,,,멀,,,
올드타운 스냅은 완전 강추! 사진 짱 이쁘구 뭔가 여기서 신행 온 느낌 해외 온 느낌 물씬 받을 수 있습니당.(개인적인 생각)
그리고 매일 매일 마사지 받는다는 말에 이게 바로 쉬는거지~
전 넘 좋아했는데에 남편님은 아프다고 난리 난리;;;;;;;;;;;;;;;;;;;;;;;;;;;;;;한국말로 좀 만 아아악! 말하면 알아서 조절 다 해주세욤!
바통은,,,처음엔 좀 무서웠는데,,,막 들이대요,,,홍대삐끼랑 비교 x 어마어마 합니다만 나름 신세계를 맛 볼 수 있는 곳이긴 하나,, 기댄 많이 안하시는게 좋아요,,전 생각보다 별루였어요
3일차
라차섬 투어 < 스킨스쿠버, 스노쿨링>
삼겹살,,,,,
캔디팔라조쇼
스킨스쿠버 스노쿨링은 교육해주시는 분이 한국인 강사님이시구 되게 유쾌하시고 재밌오요,,,,
완전 믿고 마음노코 하라는대로 하면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꼭 해보세요..추억거리 됩니다.
그리고 사진에 고기가 없는데,,저가 한 날은 파도가 쎄서 고기들이 없다고 하셨는데 이게 약간 복불복이래욤 날씨,,복불복 바다속은 아무도 모르는거래욤 >,<
그러치만 스노쿨링할때는 고기 짱짱 많음,, 넘 이뽀요,,,
마지막 저녁은 삼겹살,,,,,,,,,,,,,,,,,,,아,,,,,,,,,,,,,,,죽어요,,,,,,,,,,,,,,,,,,해외에서 먹는 우리나라 음식 눈물나게 넘 맛있었어요,,,!
소주는 개인돈 주고 사먹을수 있어서 이날 장난아니게 넘 신났으요,,술먹고 19금쑈보러가기,,19금쑈 신기하고 재밌있었지만 술먹고간지라 넘 졸렸어요,,,
4일차
풀빌라에서 쉬는날~~~~
단둘이 오븟하게 수영할 수 있어서 넘 좋아꾸요
저녁엔 씨푸드 바베큐하는데,,,,분위기 갑에 맛도 일품
오닉스 풀빌라만의 이벤트아닌 이벤트라는데 불도 다 해주시고 넘 좋았습니당.
5일차
돌고래쇼 왓찰롱사원 라텍스매장 쇼핑몰
돌고래쇼는 물개가 진짜 내앞에 왔다가서 놀랬고, 에이 다 똑같겠지생각했는데 재밌오요,, 물폭탄 조심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왓찰롱사원은 자유시간 20분 정도 주긴 주는데 넘 더워서 20분 못 버텨요,,,진짜 짱 더움,,,,,,,,,금 으로 빤짝빤짝 빛나서 더 더운느낌이예요ㅋㅋㅋㅋㅋㅋ뭐 아닐 수도 있구요,,
라텍스매장은 들어가기전엔 지인 중에 푸켓신행갔다오신분이 푸켓 라텍스 조킨 좋은데 매장가면 절대 사지말라고 하셔가지고
"아 절대 안 사야지 사지 말자" 맘먹고 갔었는데 애기용품(벙커?)에 흔들려버리기 시작하자마자 바로 귀 팔랑팔랑거리고 결국 질렀습니다.
한국와서 돈이 한번에 큰돈이 나가서 또 지레겁먹고 가격비교해봤는데 그 구성에 그 가격일순 없겠다 생각이 들어서 산거 완전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베개 2개는 들고 들어왔는데
세상 꿀잠쓰요,,,베개 잘 안베는 전데,,,베개 꼭 베고 꿈나라 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4박 6일동안 여러부탁들어주시고 상황상황에 맞게 잘 챙겨주시고 수고해주신 이재호매니져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맨과 그 여자가이드분,,,이름생각안나요,,죄송해요,,그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좋은 추억, 좋은 여행이 된 것 같아 넘 행복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리아 트래블 짱짱!
※ 사진은 글 순서대로 보심 되유 ※
더 많이 올릴 수 없다는거에 넘 슬픕니다..자랑 엄청 하고 시푼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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