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내용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서브메뉴 바로가기
QUICK
맨위로 이동
Home > 고객센터 > 여행후기

여행후기

제목 4박 5일 사랑스런 허니문 여행기♡
작성자 심동영부장 작성일 2018-10-17 19:05:34


~안녕하세여^_^/

2010년 10월 31일 만 4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양기훈 ♡ 박나영 신랑 신부 입니다ㅋ

즐겁고 잊지 못할 4박 5일 동안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여행후기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앞으로 떠나실 또 다른 분들이 참고하시라고 부족한 글 솜씨나마 몇 자 적어봅니다ㅋ 

 

 

<<2010.11.01 ~ 2010.11.05>>

결혼식을 마치고 모든 하객 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신혼여행 길에 올랐답니다

비행기 시간이 다소 애매해 공항 근처(공항신도시) 호텔에서 눈만 부치고

11월 1일 새벽 6시에 설레는 마음 부여잡고 인천 공항으로 고고씽♬ 

장기 주차장(하루 8천원)에 차를 주차하고 폐백 비를  은행(하나, 국민) ATM 기계에 입금...

한 것도 없이 시간이 훌쩍 지나 조금 늦게 미팅 장소로 갔는데 설명 해주시는 분이 급하게

서둘러 저희도 덩달아 급해 집디다.

설명 듣고 바로 티켓 팅 한 후 짐을 부치고 현지에 가서 쓸 돈을 환전(달러)

(외환,국민,하나,신한 환전소가 있으나 대도록이면 공항에서 환전하지마세요 수수료 쎄여;;;)

게이트로 들어와 30분 만에 초스피드로 면세점에서 선물용 화장품과 커플 선글라스를 구매 

제 시간에 비행기에 탑승!!

해외여행이 처음이다 보니 이래저래 허둥지둥 어리바리 해지면서

신기하게도 자연스럽게 서로를 더 의지하고 믿게 되드라구요

 


어째든...홍콩을 들려 드디어 푸켓에 도착♡ 애석하게도 추적추적 비가 내리더군요

분명 11월이면 건기가 맞는데 저도 모르게 조금은 여행에 대한 걱정이 앞서덥니다

공항출구로 나와 가이드님과의 첫 만남

(참 인간적인 '박주영 차장님'과 현지가이드님 '유이' 짱 조아여>_<ㅋ)

저희 말고 두 커플을 더 조인트해서 첫 일정인 발 맛사지를 받으러 갔지요

공항 근처에  가게들이 즐비한 가운데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가게로 들어가

가이드님에 설명을 듣고 짧게나마 여독이 쌓인 발을 만져주고 풀어주는 

현지인의 고마움 때문인지 내심 걱정되던 불안한 마음까지 싹 가셔지더군요(매너 tip 인당 3$)

마사지에 비해 매너 tip이 어떻게 보면 작은 돈인데 땀을 흘려가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이미 푸켓 이란 곳에 함빡 빠져버렸는지도...

발마사지를 끝내고 푸켓에 있는 동안 있게 될 레스팔마레스 풀빌라로 이동

사진보다 더 웅장하고 멋있어서 감탄사가 절로 나옵디다

석식은 주방에 준비되어있었는데 기내식에 나왔던 닭고기 가슴살 볶음밥 같은 그런 음식이...

심동영 실장님한테 설명 들었을 때 향신료 얘기 설렁설렁 넘겨들었는데 이렇게 파급효과가 크게 작용할 줄은 꿈에도 몰랐답니다...

(꼭 컵라면, 김치, 고추장, 김, 참치, 간식(과자)등등 꼭 챙겨가세요 안 그럼 낭패 봐여ㅠ)

신랑이 배고파서 무료로 제공되는 라면 끓여 먹었는데 한입 먹고 다 버렸다는ㅋㅋㅋ

 (머무는 동안 아침마다 청소해주시고 식사 챙겨주시는 도우미에게 매너 tip 2$)

 


다음 날 아침 비는 계속 보슬보슬 내리지만 마음먹기 나름^▽^

결혼 준비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웰빙 마사지로 일정이 시작 됐어요

매주 받던 전신관리는 흔히 말하는 짝퉁이라면 정말 웰빙 마사지는 명품 중에 명품♡

그래서 사람들이 다 마사지 받으러 태국 간단 소리가 있더라구요ㅎㅎㅎ(매너 tip 인당 3$)

마사지를 거하게 받고 나름 가이드님이 신경써주셔서 최대한 한국인 입맛에 맞게

점심은 한국인이 한다는 식당에서

삼겹살에 김치찌개 소주는 센스있게 비밀...ㅋ 하지만 문제는 향 신 료...겠죠ㅋㅋ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팡아만 제임스 본드섬으로 향했지요

007시리즈 영화 '황금 총을 가진 사나이' 촬영지이기도 해서 외국인들도 커플들도 바글바글

신은 역시 나의 편♡ 도착하자마자 사진 예쁘게 찍으라고 비는 뚝 그치고ㅎㅎ

난생 처음 아들 낳으려고 쌩쇼도 해보고

바닥이 보이지 않는 시커먼 물에는 절대 들어가지도 않는데

그렇게 안전하지 못한 씨카누(매너 tip 인당 1$)도 울면서 타보고 

시커먼 물위에 떠 있는 이슬람 전통 수상 가옥이란 곳도 가보고

그 곳에서 나름 해상 씨푸드 라는데...역시나 향신료 때문에 못 먹었지만

(간식 필히 챙겨가세요(껌, 과자, 초콜릿 등등))

이 나라 음식에 대해 알게 되고 예쁜 트랜스 젠더(지정해서 사진 찍기 매너 tip 인당 1$)도 있지만

마음만은 여자인 분장한 남자도 있는

빠통의 밤거리 유흥문화도 알게 되고 신선한 충격 이었어요 정말로!!!

평생 잊지 못할 추억 간직하며 다시 숙소로♡

 

세 번째 날 아침 일찍 서둘러서

유럽인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섬이라고 충분히 말하고도 남는 내가 봤던

어떤 해변보다도 예쁜... 영화 ‘더 비치’ 촬영장소 피피섬에서

스노우 쿨링을 하고 원숭이가 사는 몽키 비치도 가보고

피피섬에서 간단한 뷔폐;;; 음식은...역시나 맞지 않아 과일로 배 잔뜩 채우고

태국 과일시장에서 그렇게 맛나다는 야자수...내입맛엔...ㅋㅋ 신기한 과일도 잔뜩 보고

스파의 천국답게  VIP 스파(매너 tip 인당 3$)를 받으며 여왕이 된 느낌을 만끽 또 만끽♡

저녁 식사는 눈물 나는 한식ㅠㅁ ㅠ진짜 한국에서 먹는 그대로의 맛!!

진심으로 너무 감사해서 가이드님 볼에 뽀뽀할 뻔♡

잠시 후 태국 고추 때문에 눈물 번벅ㅋㅋㅋ 그래도 생각할수록 또또 가고 싶은!!!

아쉽게도  VIP 스파랑 한식당 사진이 無

허전하게 만드는 푸켓에서의 마지막 밤...가기 싫어잉ㅠㅁㅠ

 


푸켓에서의 슬프고 안타까운 마지막 일정

아침 일찍 바로 공항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 가이드님이

시간 없어 패스 했던  코끼리 꼭 보여준다는 약속 지키시더라구요♡

역시 역시 완전 조았어요!!!!

코끼리타구(매너 tip 인당 1$) 투어도 하고 집에 데려 오고 싶은 아가 원숭이도 보고

부모님 선물 때문에 심히 걱정했는데 가이드님 도움으로 라텍스 좋은 물건 싸게 잘 사서

양가 부모님께 칭찬도 받고 효도도 하고 

홍콩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먹으라고 센스 있게 도넛츠도 사주시고

먹을 거에 절대 넘어간 거 아닙니다!!ㅋ

마음 씀씀이며 정말 동네 형 오빠 같은 친근함에 홀딱 반해버렸답니다♡

푸켓에서 추억 잊지 못할꺼예여 진짜로!!! 박주영 차장님 진짜 진짜 너무 고맙습니다^-^

다음에 동남아 쪽 놀러 가면 지정 들어 가효 ㅋㅋㅋ

 

아쉬운 푸켓을 뒤로 푸켓 옷차림을 하고 홍콩에 도착♡

홍콩날씨는 거의 한국과 흡사 얼어 죽을 뻔 했어요;;;

(푸켓에서 옷 갈아입고 오셔야 되여 꼭!!! 안 그럼 동물원에 원숭이 꼴ㅋㅋ 다 쳐다봐여!!)

정말 이수근과 목소리며 외모가 비슷한 천재현??;;;가이드님ㅋㅋ

이수근가이든님이라 부르기가 더 편한...

어때든 도착하자마자 한국에 중국집 같은 분위기가 나는 곳에서 맛 나는 음식을 먹고

뭐 약간은 느끼할 순 있으나 푸켓 보다는...ㅋㅋ

날씨상 홍콩 야경은 볼 수 없어 대신 

박주영차장님이 백만 불짜리라 했던 홍콩 침사추이 레이져 쇼 감상

더불어 스타의 거리도 눈요기+_+ 난생처음 타보는 이층 버스를 타고

홍콩하면 명품도 있지만 짝퉁의 천국 야시장을 빼먹을 수 없디요!!

음 서울 동대문 느낌?ㅋㅋ 사람들이 바글바글 단연 눈에 띠는 것은

한국 아줌마들 가격 흥정에 달인들♡

또또 이수근 가이드님이 적극 추천한

젤리과일주스 완전 맛있어서 창업아이템으로 괜찮을 듯ㅋㅋ

간단한 안주거리 사들고 홍콩에서 하룻밤 책임질 리갈 리버사이드 호텔로 이동♡

호텔에서 내려다보이는 야경 완전 대박♡

 


다음날 마지막 일정 한국으로 돌아갈 짐을 다 싸들고

호텔에서 멋들어지는 뷔페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세계적 진주 집산지 홍콩의 걸맞게 진주 주얼리 매장에서 구경도 하고

제가 상당히 몸이 찬데 가이드님 덕분에 건강해지려고

보이차 좋은 놈으로다가 잘 사서 좋았구 뭐니뭐니 해도 홍콩 명품거린

진짜 눈 돌아가게 만들더군요ㅋㅋ

된장녀는 아니지만서도 거긴 여자라면 꼭 가보고 싶단 생각이 다 드실꺼예여 

살 순 없지만 마음속에 깊이 담아왔답니다ㅋㅋㅋ

(참 좋은 정보 홍콩 명품 미친 세일기간 6~7월, 12-1월)

 


이수근 가이드님 설명 더 빨리 들었더라면  홍콩에 조금 더 일찍 왔더라면

홍콩 남자분 만나서 한 푼 안 드리고 시집 갔을텐데;;;농담ㅋㅋ

하지만 월세로 90~100만원 내는 건...쫌;;;ㅎ1ㅎ1

보통아파트 매매가가 230억억억 켁;;;꿈도 못꾸지여!!

어느덧 이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 이더군요ㅠ

친절하게 공항까지 배웅 해주시고 진짜진짜 감사했어여^_^

잊지 못할꺼예여ㅠㅁㅠ

저희 신혼여행기 여기까지였어요!! 진짜 도움 주셨던 분들 복 받으실 거예여 감사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여

여행을 결정하실 때 어느 한 곳을 더 보려고 경유를 택하셨다면...신중하시길 ㅋㅋ

전 다음부터 한곳에서 일정을 다 보낼꺼거든여 ㅋㅋㅋ

 


☆★참 심동영실장님 진짜 후회없는 선택 도와주신거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희 부부 진짜 진짜 잘 다녀와서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답니다^-^☆★

로그인을 하셔야 작성이 가능합니다.